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최대 도시입니다. 코타(Kota)는 도시를 의미, 키나발루(Kinabalu)는 말레이시아의 키나발루 산을 의미하여 지어진 이름입니다. 현지에서는 흔히 KK라고 약칭되기도 합니다.
사전 정보
추천하는 달은 2~3월이나 12월입니다. 매년 10월은 우기이기 때문에 피해서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게 좋습니다.
서울에서 직항으로 약 5시간이 소요되며, 무비자로 90일까지 가능합니다.
한국 대비 1시간 느린 시차를 가지고 있으며 1MYR에 한화 305원 정도를 왔다갔다 합니다.
표준 전원 콘센트는 영국식 G타입이기 때문에 여행용 변환기를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 대비 물가가 저렴하고 천혜의 자연 환경과 특급 리조트가 있어 가족 여행지로 인기가 매우 좋습니다.
한국에 비해 물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2-30만 원 선에서 호텔을 잡아도 오션뷰 깨끗한 숙소에서 취침이 가능합니다.
코타키나발루에는 한국 영사관이 따로 없기 때문에 만약 여권을 잃어버린다면 쿠알라룸푸르까지 비행기를 타고 두 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
동남아시아답게 음식에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는 편입니다. 특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고수가 애용되기 때문에 한국 음식점을 미리 파악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삼겹살 같은 고기는 이슬람 국가라 접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중국이나 필리핀 계열의 인구가 다수라 로컬 식당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닭고기는 어느 인종이나 먹기 때문에 가장 구하기 쉽습니다.) 신용카드가 안 되는 음식점이 많기 때문에 자국 화폐를 꼭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석회 성분이 있는 경수이기 때문에 마시면 배탈이 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하며, 호텔에서 주는 생수를 마시거나 편의점에서 사 마시는 게 안전합니다.
- 미고렝: 볶음 국수. 야채, 해산물, 고기 등을 넣어 만든 면 요리.
- 사테: 꼬치, 구이. 소, 돼지, 닭, 양 등을 꼬치에 꽂아 먹는 요리. 땅콩 소스, 간장 소스, 오이, 파인애플 등을 곁들여 먹기도 하며 야시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기 음식입니다.
- 나시고렝: 볶음밥을 뜻합니다. 호불호 없이 인기가 좋은 메뉴로 여겨집니다.
- 락사: 세계의 BEST 메뉴에도 뽑혔던 음식입니다. 생선, 닭 등으로 우려낸 국물에 쌀국수를 넣어 만든 요리입니다. 강한 향을 가지고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인기 많은 메뉴 중 하나입니다.
- 나시 르막: 동남아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밥, 닭고기, 멸치볶음, 생선 등 다양한 음식을 올려 밥에 곁들여 먹는 덮밥류입니다.
관광
멋진 자연을 자랑하는 코타키나발루답게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스노클링, 반딧불이 투어, 섬 투어 등이 가장 유명합니다. 툰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에서 섬 투어를 많이 하며, 가이드를 대동하지 않아도 뱃값만 내고 싼 가격에 투어를 다녀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리조트나 호텔에서 따로 섬 투어나 낚시를 위해 요트장을 운영하는 경우가 있으며 대신 요금이 더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열대 지방임에도 불구하고 모기가 많지 않지만 지카 바이러스 유행 지역이기 때문에 야간엔 모기약을 바르는 것이 권장됩니다. 다만, 반딧불 체험을 하는 곳은 수풀이 우거진 곳이 많아 모기도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야시장은 싱가포르, 오키나와, 홍콩 등과 같은 곳처럼 새벽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저녁 열 시 정도면 파하기 때문에 시간 분배를 잘해야 합니다. 또한 유명한 브랜드들의 가품을 많이 판매하니 혹해 구매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국할 때 걸릴 뿐만 아니라, 품질도 떨어지고 그에 대비 가격도 비싼 편입니다. \
치안
이슬람 법을 기본으로 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처벌이 엄하지만 '이슬람이 우세한 다종교 국가'이기 때문에 특별히 위험한 지역을 다니거나 하지만 않으면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하지만 필리핀계의 아이들이 여성이나 노인을 상대로 소매치기를 하는 일이 잦기 때문에 필리피노 시장 인근에서만 주의하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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